대전시의회 '코로나19 추경' 임시회 개회... '2511억원 심사'
대전시의회 '코로나19 추경' 임시회 개회... '2511억원 심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3.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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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감염병특위 구성결의안 등 안건 처리
대전시의회가 16일 제24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제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가 27일 제2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이틀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제공/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27일 이트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방사성 물질 부실 관리에 대한 대책 촉구 결의안,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대전시와 시교육청이 제출한 안들을 의결하고,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하면  같은날 곧바로 2차 본회의를 열어 일반안건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한다.

김종천 의장은 "오늘부터 열리는 제249회 임시회는 코로나 추경예산을 포함한 총 8건의 안건 심의를 위해 단 이틀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사안의 중대성과 시급성이 커진 만큼 주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경제 대응책이 필요한 시기인만큼 동료의원들은 추경 편성의 필요성과 적정성, 효과성에 대해 꼼꼼히 심의하고, 집행부에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집행하는 것은 물론 피해 확산 차단과 장기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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