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6선 도전' 대전 서구갑 출마선언
박병석 의원, '6선 도전' 대전 서구갑 출마선언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3.19 2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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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사람 박병석'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원(민주당. 대전 서구갑. 5선)이 19일 대전 서구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박병석 의원실]
박병석 국회의원(민주당. 대전 서구갑. 5선)이 19일 대전 서구갑 지역 출마를 선언했다. [사진/박병석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은 19일 제21대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병석 의원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대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대한민국 정치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결연한 마음으로 21대 국회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병석이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서구갑 주민과 대전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언론에 몸담고 있을 때 가다듬은 균형감각,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행정력, 국회 정무위원장, 국회 부의장 등 국회 주요 직책을 거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할 때마다 조정 현장에는 늘 박병석이 있었다”며 "국회의장이라는 중책이 주어진다면 과감한 개혁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바라는 국회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박 의원 "지역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도시철도 3호선 역할을 하는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하수구 악취개선 사업 등 수천억 원 규모의 예산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중진의원의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번에 국회를 통과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을 통해 대전·충남이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면서 "우리 대전에 우수한 공공기관이 이전하기 위해서는 여당 핵심 중진의원인 저 박병석의 힘이 필요하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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