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21대 총선 후보로 대전 대덕구 박영순, 대전 중구에 황운하 후보가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밤 9시경에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대전지역 2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대덕은 민주당 박영순 후보와 통합당 정용기 의원이 중구는 민주당 황운하 후보와 통합당 이은권 의원의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현재까지 ▲서갑 박병석(민주당) vs 이영규(통합당) ▲유성갑 조승래(민주당) vs장동혁(통합당) ▲대덕 박영순(민주당) 정용기(통합당) ▲동구 장철민(민주당) vs 이장우(통합당) ▲중구 황운하 (민주당) 이은권(통합당) 등 5개 지역구가 대진표가 확정됐다.

대진표가 확정돼지 못한 나머지 서구을과 유성을 지역은 민주당에서는 서구을 박범계 의원과 유성을의 이상민 의원이 총선 후보로 확정돼 상대당 후보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통합당은 서구을에서 양홍규 vs전옥현이 유성을은 육동일 vs 신용현 vs 김소연이 14일부터 이틀간 경선을 실시하며, 결과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