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실천 약속
민주당 대전시당,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실천 약속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3.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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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민주당에 정책과제 전달

조승래 위원장 “중기 어려움 체감…지방정부와 함께 특별한 정책 대안 만들 것”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회장 전원식)가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방문해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회장 전원식)가 12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방문해 ‘제21대 총선 정책과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은 12일 지역 중소기업계로부터 정책과제를 전달 받고 적극적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실천을 약속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날 시당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부터 ‘제21대 총선 정책과제'(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를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 중소기업계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및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대덕특구 중소기업기술이전센터 설립 ▲소상공인포럼 운영 및 우수 소상공인 인증지원 ▲자동차정비업 총량제 도입 등 대전 지역 정책과제 해결을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위기 및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기업들은 활로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건의를 모아 이번 정책과제집에 담은 만큼 중소기업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제21대 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시민의 생활 경제와 밀접하게 관계돼 있는 분야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분야인 만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내수부진 등의 심각성에 대해 깊이 체감하고 공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종래 방식이 아닌 특별한 처방과 방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 특별한 처방과 대안을 만들고 중소기업의 의미와 역할을 제대로 키워가면서 경제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라도 21대 국회는 제헌의회에 버금갈 정도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제안한 정책대안을 비롯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그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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