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예비후보, ‘효문화 중심도시’ 구축 노인복지 정책 발표
황운하 예비후보, ‘효문화 중심도시’ 구축 노인복지 정책 발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3.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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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돌봄 서비스 도입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다원뉴스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0일 ‘효문화 중심도시’ 중구를 견인하기 위한 어르신 복지 정책을 발표했다.

황운하 예비후보의 공약은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 ‘국제 고령 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안전 및 고령 친화적 주거․교통․요양 인프라 구축 ▲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 사회 거주 지원 환경 개선 ▲고령 자원 활용 및 일자리 지원 등 4대 분야 10개 정책 과제로 짜였다.

특히 주거 및 돌봄 기능의 융합을 통해 지역사회 내 거주를 지원하고,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늘려 고령 자원을 확대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황 예비후보는 우선 복지 시설과 거주 시설을 통합한 공공 실버주택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공공 실버주택은 임대주택과 복지관을 함께 설치하여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형태다. 고령자 특성과 안전을 고려한 주택 개보수 등 지원도 강화한다.

‘하우징닥터’ 등 지역의 각종 봉사 단체와 연계해 문턱을 제거하거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세면대를 설치하는 등 무장애 설계를 적용한 주택 개보수를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 기능을 확대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도입해 생활안전에 취약한 독거 가구의 안전서비스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어 스스로 움직임을 감지해 일정 기간 동작이 없을 때 주민자치센터 등에 자동 연락이 되는 사물인터넷(IoT) ‘안심 센서’ 또는 생활 활동 여부를 파악하여 유사시 긴급 대처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스마트 상수도 검침시스템’ 등 4차산업 혁명의 핵심 ICT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생활 안전 돌봄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황운하 예비후보는 “고령친화도시는 노인 세대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이거나, 노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도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효문화중심도시’ 실현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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