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개최
대전 중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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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위원 위촉, 여성친화도시 이해를 위한 특강 진행
박용갑 중구청장이 19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청제공]
박용갑 중구청장이 19일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촉장을 전달하고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구청제공]

대전 중구는 19일 청사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개최하고 10명의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위촉장 전달,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경과보고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여성정책팀장 오미란 박사의 ‘여성친화도시의 의미와 이해’의 특강이 진행됐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민관파트너의 중추적 역할로써 ▲기본방향과 전략 ▲지역특성화 사업, 연구개발, 인력양성과 인프라 구축 ▲교육·홍보와 지식·정보의 보급 ▲중앙정부기관과의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제안·자문·심의하게 된다.

지난해 중구는 여성친화도시 신규지정을 위해 조례제정을 시작으로 목표별 사업과제를 정비하고 주민참여단 구성 등 촘촘한 기반을 구축해 왔으나, 여성친화도시 지정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중구는 올해도 신규지정을 위한 레이스를 시작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미지정 사유 분석 과 자문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염인섭위원은 “올해는 중구가 꼭 지정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할 부분을 꼼꼼히 살펴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용갑 청장은 “지역특색에 맞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을 더욱 세부적으로 추진해 여성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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