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공공체육시설 4곳, 2월 임시 휴장
대전시 공공체육시설 4곳, 2월 임시 휴장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2.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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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차단 총력, 광역지자체 중 선제적 대응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고 의심환자 및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공공체육시설 4곳을 2월 중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사진/한밭수영장 제공]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고 의심환자 및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공공체육시설 4곳을 2월 중 임시 휴장에 들어갔다. [사진/한밭수영장 제공]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이 확산되고 의심환자 및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어 오는 29일까지 공공체육시설을 임시 휴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시 휴장하는 공공체육시설은 한밭수영장, 용운국제수영장,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한마음생활체육관 등 4곳이다.

이번 임시휴장 결정은 대전시가 확진환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감염증 차단을 위해 광역지자체 중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조치다.

그동안 대전시는 공공체육시설 33곳 시설 내에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행동 수칙 포스터를 부착하고 시설물 위생점검 후 정기적인 소독실시, 마스크, 손 소독제 등 필수물품을 비치․제공하는 등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행정력을 총동원해 체육시설 이용객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불편하더라도 협조해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감염 확산 차단에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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