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 ‘설 연휴 고객 안전수송 대책’추진
대전도시철도, ‘설 연휴 고객 안전수송 대책’추진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1.20 14: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역세권 당직병원·약국 안내, 현충원 이용 고객 편의 제공
대전도시철도 전동차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 전동차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경철)는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설 연휴에 대비하여 고객 안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공사는 먼저, 연휴 동안 열차운행을 감시하고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설 연휴기간 중 열차 이용 관련 문의 및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24시간 종합상황실(☎ 539-3114)로 연락하면 된다.

연휴 기간 동안의 수송인원은 평시대비 50%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도시철도 막차 운행시간은 연장하지 않는 대신 이례상황 발생에 대비한 비상열차를 대기 운용한다.

공사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동차, 터널, 설비 등 주요 안전 시설물에 대한 사전 특별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서는 역사에 환승 버스노선 안내문을 부착하고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현충원을 찾는 참배객은 2번 출구에서 현충원 모시미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3번 출구에서 102번, 107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수송대책과 더불어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역세권 주변 당직병원과 약국 정보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각 역에서 안내하도록 했다.

공사 최병범 영업처장은 “도시철도를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설 연휴기간에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