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1,242명 미응소
대전 초등학교 예비소집 결과 1,242명 미응소
  • 여창훈 기자
  • 승인 2020.01.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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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응소 아동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방문 등 입학 독려 예정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
대전시교육청은 추석 명절동안 귀성객을 위해 교육기관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사진/교육청제공]
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교육청제공]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 대전지역 전체 초등학교 150개교에서 2020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1,242명이 미응시 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번 예비소집은 학부모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응소율 향상을 기하고자 오후 9시까지 확대 실시하였다.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2020학년도 취학예정 아동은 지난해 15,093명보다 약8.2% 감소한 13,850명이며, 그 중 12,608명(91.03%)이 응소하였고 미응소자는 1,242명(8.97%)이다. 지난해 예비소집 응소율은 91.76%였으며 미응소 아동은 1,243명이었다.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유선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할 예정이며,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엄기표 행정과장은 “3월 입학기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으므로 학교와 교육청 및 유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입학 독려, 소재 파악 및 안전 확인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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