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총선 레이스 시작'...15명 등록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총선 레이스 시작'...15명 등록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12.1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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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박영순 전 부시장 등 민주당 4명 등록

서구갑, 이영규 전 서구갑 당협위원장 등 한국당 3명 등록
21대 총선 예비후보 첫날,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다. ⓒ다원뉴스
21대 총선 예비후보 첫날 1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됐다. ⓒ다원뉴스

2020년에 치뤄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17일, 대전시 각 선거관리위원회에 15명의 예비후보들이 발 빠르게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에 들어갔다.

대전시 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로 등록한 정치인은 모두 15명으로 서구갑에서는 자유한국당으로 이영규 전 서구갑 당협위원장과 조성천 변호사, 조수연 변호사가 등록했고, 서구을에서는 한국당 양홍규 당협위원장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동구에서는 장철민 전 홍영표 의원 보좌관과 정경수 변호사가 민주당으로 이름을 올렸고, 중구에서는 권오철 중부대 겸임교수와 송행수 전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원장이 예비등후보 등록을 했다.

대덕구는 박영순 전 대전시정무부시장과 박종래 전 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장, 최동식 전 청와대 행정관과 정당인 김영회 씨등 4명이 민주당으로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성구갑에서는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이 한국당으로, 유성구을에서는 이영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한국당으로 안필용 전 박영선 의원 보좌관이 민주당으로 접수를 마쳤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 공식 선거운동기간 전이라도 일정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우선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이 가능하다.

또한 후원회를 설립해 1억 5천만원까지 후원금 모금도 가능하고, 선관위에 신고하면 선거사무장을 포함 3명 이내의 유급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고 수당과 실비지급이 가능해진다.

본인이 직접 통화로 지지 호소가 가능하고,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 범위 내 한 종류의 홍보물 발송이 가능하다. 또한 전송대행업체를 통한 전자우편 홍보가 가능하며, 문자 메세지는 자동 동보통신의 방법으로 총8회까지 가능하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사람이 실제 출마를 하려면 후보자 등록기간에 다시 등록을 해야 하며,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았더라도 본 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면 출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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