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대전 세종의 길’ 포럼 출범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한 ‘대전 세종의 길’ 포럼 출범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12.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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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민주당 의원, “한반도 주변 정세와 우리의 대응전략” 특강

김치수 전 대전충남건강관리협회 본부장, 김수우 (주)모닝엔터컴 대표이사 공동위원장 선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럼인 ‘대전세종의 길’이 7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다원뉴스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럼인 ‘대전세종의 길’이 7일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다원뉴스

경제와 평화 등 시민들의 실생활에 도움 되는 먹고사는 문제를 다루는 포럼인 ‘대전세종의 길’이 7일 오후 3시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창립된 포럼 ‘대전세종의 길’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대전세종지역의 성장동력 확보 방안을 찾기 위한 분야별 전문가 등과의 네트워크을 구축해 정책대안을 제시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대전세종의 길은 또 문재인 정부와 북방경제협력, 나아가 한반도 평화에 기여하려는 대전세종 시민들의 힘을 결집하는 토대를 구축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창립식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장인 송영길 국회의원의 ‘한반도 주변 정세와 우리의 대응전략’이란 주제의 특강이 펼쳐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조승래 의원, 박병석 의원을 비롯한  대전지역 시의원과 구의원 등과 각계 인사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대전세종의 길 포럼 창립 준비위원장인 강래구 민주당 동구위원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평범한 시민들의 먹고사는 경제문제는 결코 따로 떨어질 수 없는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다”며 “복잡하게 얽혀가고 있는 평화와 경제문제를 시민 스스로 모여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포럼을 창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의 길 포럼 공동위원장으로 김치수 전 대전충남건강관리협회 본부장과 김수우 (주)모닝엔터컴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한편, 대전세종의 길 포럼은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 부설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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