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옴부즈퍼슨
대전 서구, 아동권리 옹호관 위촉...옴부즈퍼슨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12.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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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권리보호 위한 공적체계 구축!

아동권리 침해사례 조사·구제, 아동정책 모니터링 등 상시활동
3일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열린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 위촉식 [사진/서구청제공]
3일 서구청 보라매실에서 열린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 위촉식 [사진/서구청제공]

대전 서구는 3일, 구청 보라매실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가졌다.

김가비(로엘 법무법인) 변호사, 대전광역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순영 관장, 굿네이버스 대전서부지부 류현희 지부장, 대전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송재덕 관장, 대전광역시청소년활동지원센터 이익선 센터장, 대전광역시 인권센터 이혜선 팀장,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아동보육과 황현주 교수 총 7명을 서구 아동권리 옹호관으로 위촉했다.

7명의 아동권리 옹호관은 앞으로 2년 동안 상시적으로 ▲아동의 입장을 옹호하는 대변인으로서 활동 ▲아동권리 침해사례 발굴·조사·구제 ▲정책, 제도, 법령, 서비스 등 개선방안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장종태 청장은 ”사회적으로 권리에 취약할 수 있는 아동들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공적체계를 마련했다”라며 “모든 아동들이 소외받지 않고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권리 침해신고 및 아동권리 옹호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서구청 여성가족과로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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