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마권장외발매소 주변 도시재생 촉구
대전시의회, 마권장외발매소 주변 도시재생 촉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11.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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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계순 대전시의원, 대전마권장외발매소 주변지역 도시재생 이행계획 수립 촉구 결의안 발의
대전시의회청사 전경 ⓒ다원뉴스
대전시의회청사 전경 ⓒ다원뉴스

대전시의회가 서구 월평동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마권장외발매소 폐쇄를 위한 종합계획과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19일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채계순 대전광역시의회 채계순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통령 지역 공약사항이면서 한국마사회가 대전 마권장외발매소를 2021년까지 폐쇄하겠다는 발표가 있은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한국마사회는 폐쇄이행계획과 관련하여 어떠한 로드맵도 발표한 바 없으며, 오히려 은근슬쩍 마권장외발매소를 존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는 공기업인 한국마사회가 대통령 공약사항과 정부 정책을 부정한 것은 물론,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폐쇄를 위해 그 동안 힘겹게 싸워온 대전시민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행동이다”라며, 마권장외발매소를 존치시키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대전광역시장을 비롯한 정치권, 관련부처 장관, 한국마사회장 등에게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의 조속하고 완전한 폐쇄 이행과 함께 지역 마을재생 방안을 포함한 주변지역 도시재생 이행계획 및 구체적인 로드맵을 조속히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촉구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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