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반려견주와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
대전 대덕구, 반려견주와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11.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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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덕구청장, ‘공감과 소통으로 성숙한 반려동물문화 조성 앞장’
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이 18일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반려견주와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사진/대덕구제공]
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이 18일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반려견주와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가 18일 신탄진휴게소 내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반려견주들과 함께하는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과 생생한 현장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회에는 대전시 최초로 개장한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반려견주들과 ‘우리 댕댕이 행복하게 키우기’를 주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면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비반려인들과 갈등없이 즐겁게 반려동물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전문훈련사에게 반려동물문화이야기 및 펫티켓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동반한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교육,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토크콘서트 중간 작은공연도 어우러져 시종일관 편안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참석한 한 반려견주는 “대덕구에 우리 댕댕이가 목줄을 풀고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시설이 만들어져 반갑고 고맙다”며 “청장님과의 대화뿐만 아니라 훈련사분의 교육까지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그간 1천만 반려인시대를 반영한 행정이 부족했다”며 “오늘 나온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며 더불어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들과 소통을 위해 작년부터 시작된 ‘걱정말아요 대덕’토크콘서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에도 다양한 주제로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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