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공주, 계룡, 금산 한파특보 발표
대전지방 기상청에 다르면 오늘 밤 11시부터 세종과 공주, 계룡, 금산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오늘 밤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여 추워지겠으며, 특히 내일 아침은 복사냉각 효과까지 더해져 오늘 아침보다 5~10도가량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겠고, 일부 내륙은 영하의 기온 분포를 보이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발표했다.
모레까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밤사이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 동안에는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크게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 및 농작물과 시설물 관리에 특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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