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
대전 동구,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10.3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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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장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 확보
30일 서울 양재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보고대회 시상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배성복 주무관, 박노승 생활지원국장, 윤재경 환경과장, 김현민 환경관리팀장) [사진/동구청제공]
30일 서울 양재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보고대회 시상식 모습(사진 왼쪽부터 배성복 주무관, 박노승 생활지원국장, 윤재경 환경과장, 김현민 환경관리팀장) [사진/동구청제공]

대전 동구는 2018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사업수행결과 온실가스 감축실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도는 체계적인 온실가스 감축계획 수립과 이행결과 분석을 통해 공공부문의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유도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이끌어내는 제도이다.

환경부는 전국 774개의 공공기관 중 1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대전 동구와 충남 서천군이 공동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구는 건물의 조명 소등 및 냉·난방온도 준수 등의 행태개선과 함께 태양광·태양열·지열과 같은 친환경에너지 설비 도입, 동체인식 조명 설치, 창문 단열필름 시공 등의 시설개선으로 온실가스 순감축률 27.8%을 달성해 얻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직원들이 더운 여름과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 줘서 얻은 값진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 정책 추진으로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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