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지난 2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시의원 초청 지역현안 해결 및 구정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박정현 대덕구청장과 손희역, 김찬술, 문성원 대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국·시비 확보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민선 7기 대덕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특히 ▲푸드건강문화센터 조성 ▲경부고속선 선로개량 연계사업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행 지원 ▲장동~상서 간 도로개설 ▲대전연축 도시개발사업 ▲도시철도 2호선 노선 연장 ▲대청댐 생태휴식공간 조성 ▲대덕특구 연계 사업 등 8개 주요 현안사업의 효율적 추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꼭 해야 할 사업은 많지만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필요한 재원이 확보돼 주민이 염원하는 지역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이에 시의원들은 “지역현안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대덕구와 뜻을 모아 현안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며 뜻을 모았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