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사건 사고 없고, 5대 범죄 6.5%, 교통사고 30.6% 감소
대전지역의 올해 추석 명절은 큰 사건·사고 없이 비교적 평온한 연휴였다.
대전경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사망 사건 사고는 단 한 건도 없었으며, 5대 범죄는 전년대비 276건→258건으로 6.5% 감소,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기타 범죄도 전년대비 362건→344건으로 1.45%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평온한 추석 명절이었다고 15일 발표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일부 교통량이 증가하였지만 전체적으로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였고, 특히, 교통사고는 전년 49건에서 올해 34건으로 30.6% 감소하고 부상자는 전년 85명에서 올해 46명으로 45.9% 감소했다고 밝히는 한편, 추석명절 이후에도 교통사망사고 예방과 보행자 안전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전경찰 관계자는 “안전한 대전 치안을 확보하고 시민을 위한 시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순찰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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