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 가동
대전시 추석 연휴, '24시간 응급진료 상황실’ 가동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9.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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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전경
▲대전시청전경

대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12일 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실’을 가동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한다.

응급진료체계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남대병원, 건양대병원을 비롯한 응급의료기관 10곳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하며, 문 여는 병·의원(125곳)과 약국(175곳), 공공심야약국(2곳) 운영으로 진료 및 의약품 구입에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연휴 기간 동안 문을 연 가까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시 및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가까운 병의원, 약국 위치를 지도에서 보여주는‘응급의료정보제공(앱)’을 이용하면 주변 이용 가능한 병·의원과 약국 외에도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및 사용법, 심폐소생술 방법도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뇌 실질출혈, 외과계 질환 등 10개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의료기관 순환 당직제(충남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대전한국병원, 대청병원)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시 유은용 보건정책과장은 “6개 반 48명으로 추석 연휴 응급진료 상황반을 가동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상 가동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 연휴기간 응급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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