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은 7일 새벽을 기해 대전과 충남, 서해 중부 앞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한다고 6일 발표했다.
7일 새벽을 기해 대전과 충남 서천, 계룡, 홍성, 보령, 태안, 청양, 부여, 금산, 논산, 공주지역과 서해 중부 앞바다에 태풍 예비특보를 발효하며, 같은 날 아침에는 충남 당진, 서산, 예산, 아산, 천안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다.
6일 낮 12시까지 충남 북부에 예보됐던 비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13호 태풍 링링이 북상함에 따라 7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서해상에 태풍 예비특보를 추가 발표한다"라며 "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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