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내년 국회의원 총선 전략공천 부정적"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내년 국회의원 총선 전략공천 부정적"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8.2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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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취임 1주년 간담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이 26일 오후 시당사에서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단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이 26일 오후 시당사에서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단 대전시당]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26일 내년 4·15 총선의 전략공천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후 시당서 열린 취임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지역에서 시민들과 호흡을 같이하고 노력했던 분들이 선택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전략공천은 유권자 동의를 얻을 수 없다"고 말하며 최근 지역 정가에서 흘러나오는 전략공천설을 반박했다.

조 위원장은 최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김종천 대전시의장과 관련해선 "대전시정의 한 축인 대전시의회의 수장인 민주당 소속 의장이 사법적 판단 대상이 됐다는 것에 대해선 시당위원장으로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장우 의원을 향해선 축하의 덕담을 하면서 "지역에서의 논쟁에서 지역발전이란 공동의 과제를 생각하며 품위있는 논쟁을 가졌으면 한다"라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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