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가로·보안등 LED 교체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대전 동구, 가로·보안등 LED 교체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8.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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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보안등 2300개 LED 교체 및 신규설치 완료
가로등 및 보행등 설치 전(사진 좌), 후(사진 우)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가로등 및 보행등 설치 전(사진 좌), 후(사진 우) 모습 [사진/동구청제공]

대전 동구는 가로등과 보안등 2300개를 LED 등으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해 친환경 안전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동서대로, 가양로, 대전로, 계족로 등 주민과 차량통행이 빈번한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노후 가로등주 교체와 함께 가로·보안등 2300개를 LED 등으로 교체했다.

특히 우거진 가로수가 등을 가려 주민 통행에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동구청로와 동서대로에 보행등을 추가로 설치해 보행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LED등은 저탄소 친환경 제품인데다 기존 나트륨 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좋아 공공기관의 에너지 이용 합리화 규정에 따라 가로·보안등 신규설치 및 교체 시 사용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연간 약 3천 등 이상 교체를 목표로 2021년까지 전면 교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LED 교체 3개년 계획을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함께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가로·보안등은 주민들의 안전 및 범죄예방과 직결되는 만큼 고효율 조명기기의 조속한 교체를 통해 친환경 안전도시를 만들고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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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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