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대전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 다하겠다"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대전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 다하겠다"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8.19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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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9일 공식 취임 후 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 발전을 위한 경제 구상을 밝히고 있다. /©
김재혁 신임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9일 공식 취임 후 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있다.ⓒ다원뉴스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이 19일 공식 취임 후 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 발전을 위한 경제 구상을 밝혔다.

김재혁 신임 정무부시장은 “경제 전문가는 못되지만 경제 관련 업무에 30년 넘게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 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히면서 "운동권 출신의 젊은 시장님이 국정원 출신인 저한테 제의를 한 것에 대해 정말 많이 놀랐다”라며 “허 시장님이 전향적 사고와 열린 마음 때문에 오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 정무부시장은 “11살 때부터 대전에서 계속 크고 서울에 직장 올라가기 전까지 대전에서 살았기 때문에 사실 저는 여기가 고향”이라며 “부족한 것은 질타해주시고 많은 지도편달을 해주시면 성의껏 최선을 다 해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우려의 목소리에 대해 경제전문가는 못되고 경제부분에 오래 근무했기 때문에 경제분야에 대한 이해도는 어느정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허태정 대전시장의 그림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에 있어서도 선입관을 타파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롭게 임하겠다"라며 "언론, 시민단체 등의 지적을 스크랩해왔다. 우려의 목소리는 참고할 것이다"라고 말하는 한편 "오늘 이후부터는 전 직장의 수식어를 떼 달라. 자연인으로 봐 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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