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자원봉사센터, 2019 청소년 안녕학교 발표회 열어
대덕구자원봉사센터, 2019 청소년 안녕학교 발표회 열어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7.3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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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자원봉사활동 북돋움 자리
청소년안녕학교 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과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사진/대덕구제공]
청소년안녕학교 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과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정현)는 지난 27일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소년의 자율기획형 자원봉사활동을 장려하는 ‘2019 청소년 안녕학교 발표회’를 가졌다.

청소년 안녕학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5개 분야(환경, 문화, 복지, 건강, 자치)의 자원봉사활동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자발적인 봉사를 기획해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동 장려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90여명의 청소년들과 청년멘토들이 한 주 동안 직접 발로 뛰며 기획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고, 이번 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조별 활동평가 및 조별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한 청소년은 “청소년안녕학교를 통해 우리가 기획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지정한 자원봉사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 할 수 있었고 보람차고 알찬 시간이었다”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자원봉사를 한 모든 조에게 시상을 했다. 심현자 대덕구자원봉사센터장은 “모든 조에게 시상을 한 이유는 서로 경쟁하지 않는다”는 취지라며, “청소년안녕학교를 통해 우리 청소년이 경쟁중심에서 벗어나 자발성과 창의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세대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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