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동부지사,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동참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동부지사,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동참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7.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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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25일 관외 공공기관 최초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덕구는 25일 구청 사랑방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과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동부지사 류근호 지사장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는 25일 구청 사랑방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오른쪽)과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동부지사 류근호 지사장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는 25일 구청 사랑방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동부지사(지사장 류근호, 이하 동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덕구가 아닌 다른 자치구에 소재한 공공기관이 최초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동참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협약체결에 따라 동부지사는 소속 직원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하고 유통활성화를 위해 홍보하는 한편,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협력사업을 대덕구와 함께 하게 된다.

류근호 지사장은 “대덕e로움으로 건강보험을 납부할 순 없지만, 보험 납부가 가능한 지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온다.”면서, “대덕e로움은 대덕구 경제뿐만 아니라 대전경제를 튼튼하게 하는 뿌리인 만큼, 대덕e로움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우리 직원들이 적극 구매하고 홍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국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동부지사가 건강한 대덕구 경제를 위해 함께 손잡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 7월 5일 대덕e로움이 공식 출시 된 이후 30억원이 발행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어 당초 발행 목표액 50억원을 100억원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동부지사 직원들도 지역경제를 위해 많이 사용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지난 7월 5일 공식출시 됐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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