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재협회 대덕지구,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동참
산업용재협회 대덕지구,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동참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7.03 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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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2일 한국산업용재협회대전지회대덕지구와 업무협약 체결
대덕구는 2일 구청 사랑방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국산업용재협회대전지회대덕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왼쪽)과 양재원 지회장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는 2일 구청 사랑방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국산업용재협회대전지회대덕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를 들고 있는 박정현 대덕구청장(가운데 왼쪽)과 양재원 지회장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는 2일 구청 사랑방에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한국산업용재협회대전지회대덕지구(지구장 양재원, 이하 대덕지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정동에 사업장을 둔 산업용재 판매점포 대표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운동의 일환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으며, 협약체결에 따라 대덕지구는 소속 회원들이 대덕e로움을 적극 구매해 사용하고 홍보하는 한편, 상생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경제살리기 활동을 대덕구와 함께 하게 된다.

양재원 지구장은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성공적으로 안착해야 우리같은 소상공인도 먹고 살 수 있다.”면서,“대덕e로움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소속 회원들이 특별가맹점으로 가입하는 한편 홍보와 구매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대덕e로움 출시에 맞춰 지역 소상공인들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손잡아 준 것은, 그 자체로도 큰 힘이 된다.”면서, “앞으로도 대덕구 경제가 활력을 찾고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7월 2일부터 사전출시 되었으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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