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 정상화
대전시, '갑천 친수구역 조성사업' 정상화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6.27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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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생태호수공원’ 조성키로 협의
갑천 친수구역 토지이용계획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갑천 친수구역 토지이용계획도 [대전도시공사 제공]

대전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난 26일 오후 갑천지구 조성사업 민관협의체 12차 회의에서 ‘명품 생태호수공원’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태호수공원은 당초 공원 면적(42만4000㎡)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습지생태공원, 교육 기능을 도입해 갑천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추진된다.

호수 내 수질 보전 및 유지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해 이르면 10월 중 공청회를 열어 폭넓은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실시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완료해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수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공급 주택도 공공성 확보를 위해 85㎡ 미만인 1블록과 같이 2블록도 85㎡ 초과 중대형에서 일정 비율은 85㎡ 미만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주택 분야는 무주택자를 위한 공공성 확보 및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을 전제로 1·2블록 사업을 위해 행정절차에 돌입하기로 했다.

청년,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계획된 4․5블록은 공유 주택의 일종인 사회적 주택과 토지 협동조합 방식의 생태주거단지 조성에 대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또, 우리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명품친수구역 조성을 위해 분야별 민․관 협의체 참여 위원인 조경, 도시, 환경분야 교수 및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 생태․역사․문화․참여 분야 전문가를 MP(총괄계획가, master planner)로 위촉해 지속적인 협의를 병행키로 했다.

민·관 협의체 김규복 의장은 “협의체의 논의는 시민대책위와 대전시, 도시공사가 상호 신뢰와 배려하는 성숙된 숙의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수범사례"라며 “앞으로 원만한 사업추진을 위해 모든 주체들이 긴밀히 협력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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