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덕소방서와 대덕구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대전대덕소방서와 대덕구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6.1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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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는 14일 구청 사랑방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대덕소방서와 체결했다.박정현 대덕구청장(왼쪽)과 임재관 대전대덕소방서장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는 14일 구청 사랑방에서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대전대덕소방서와 체결했다.박정현 대덕구청장(왼쪽)과 임재관 대전대덕소방서장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는 14일 구청 사랑방에서 오는 7월 5일 출시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대전대덕소방서(서장 임재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대덕소방서는 소속 직원들이 대덕e로움을 구매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대덕e로움 론칭행사인 대코 맥주페스티벌(7. 5(금)~6(토) / 7. 12(금)~13(토))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소방안전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임재관 서장은 “각종 재난 시 주민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소방관의 역할이지만, 지역경제가 활성화돼 주민들이 더 잘 살게 되면 주민안전은 그만큼 높아진다.”면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방관들이 앞장 서 홍보하는 한편, 구매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주민생활 곳곳에서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이 대덕e로움 유통활성화를 위해 손잡아 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안전을 위해서도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 자치구 중 최초로 도입하는 지역화폐 대덕e로움은 쓰면 쓸수록 지역경제에 이로운 영향을 주는 지역화폐라는 의미로, 오는 7월 5일 출시되며 50억원 규모로 발행된다. 환전차익거래(일명 깡) 문제 해소와 가맹점 모집 편의성을 고려해 종이 상품권이 아닌 전자카드 형태로 발행되고, 상시 6%, 출시·명절 등 특판 시 10%의 할인을 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IC카드 단말기를 사용하는 모든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할인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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