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 ‘첫 관문’ 뚫어…4년간 땀의 결실
박병석 의원, 호남선 철도 고속화 사업 ‘첫 관문’ 뚫어…4년간 땀의 결실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6.13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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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가수원~논산) 철도 고속화 사업 사전타당성조사 통과
박병석 국회의원(민주당. 대전 서구갑. 5선)이 2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최근 LNG 발전소 건립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 대전 서구 평촌산업단지 내에 국내 굴지의 대기업 유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원뉴스]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갑, 민주당)은 13일, “대전 10년 숙원사업의 하나였던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사업 (총사업비 4596억원)이 정부의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의 ‘첫 관문’을 뚫었다”고 밝혔다. [다원뉴스]

대전 10년 숙원사업의 하나였던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사업 (총사업비 4,596억원)이 13일 정부의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추진의 ‘첫 관문’을 뚫었다.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 민주)의 4년간의 땀의 결실을 맺었다.

박 의원은 “호남선 고속화 사업(가수원~논산)은 2016년 2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사업의 당위성을 강하게 제기하여, 정부가 당초 계획보다 8년을 앞당겨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반영 시키고 앞장섰던 사람으로서 사업진척에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국토부가 호남선 고속화 사업과 관련하여 작년 5월부터 시작된 사전타당성 용역이 최근까지 경제적 타당성 미확보(B/C<1.0 수준)로 인해 정부는 추가대안까지(연무대 연장운행, 폐선부지 활용 등) 검토 했지만, 이마저도 경제성이 부족하여 사업추진에 우여곡절이 많았다”며 “관계부처, 청와대 고위관계자, 국책연구기관 실무자까지 두루 접촉했고, 충청~호남권 연결성 강화라는 사회적 측면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해왔다

박 의원은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려면 예비타당성 조사(최종)절차가 남아있지만 대전시장‧충남도지사‧충청(김종민 의원)‧호남지역 국회의원들과 긴밀히 공조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호남선 고속화(가수원~논산)사업이 본격화 되면 서대전역 KTX증편 문제 등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고, 충청과 호남이 상생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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