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착공
행복청,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공사 착공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6.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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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미와 실용성 갖춘 행정·문화·체육·복지 통합서비스센터 6월 착공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행복청 제공
반곡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반곡동(4-1생활권)에 행정·문화·체육·복지서비스를 종합 제공하는 통합 주민공동 시설(이하 ‘복컴센터’)이 착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진숙)은 ‘반곡동(4-1생활권) 복컴센터 신축공사’ 입찰결과 ‘에스원건설(주 대표 김혜경)’이 공사를 맡게 되었으며 2021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오는 10일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반곡동 복컴센터’는 총사업비 439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7917㎡, 연면적 1만2600㎡에 지하1층에서 지상6층 규모로 세워지며, 주민 센터 외에 다목적체육관과 보육시설, 도서관, 문화사랑방, 창업지원시설, 인공암벽장 등이 설치된다.

특히, 건물형태에 훈민정음의 ‘한글자음’을 적용하는 방법으로 디자인의 독창성과 외형미를 추구하면서도, 편리한 접근성, 다양한 주민참여형 공간, 내․외부 공간의 연계, 통합된 동선체계를 반영하여 건축미와 실용성을 함께 갖춘 점이 자랑거리이다.

권진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반곡동(4-1생활권) 복컴센터는 주변에 반곡초, 반곡중학교와 근린공원이 인접하여 있어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며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영위하면서 공동체의식도 높여나가는 시설이 되도록 공사의 품질, 안전,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행복도시 내에 총 22곳의 ‘복컴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현재 11개소를 준공했으며, 이번에 착공하는 반곡동 외에 3곳(다정동, 나성동, 해밀리)에서도 각각 공사와 설계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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