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테러에 의한 폭발로 화학물질 누출 및 화재발생 대응훈련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12곳 합동 훈련 진행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12곳 합동 훈련 진행
대전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12곳은 30일 대덕산업단지 내 롯데제과 대전공장에서 2019년 을지태극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화재대응 훈련을 담당한 대전대덕소방서는 소방공무원 51명, 장비 11대를 동원해 을지태극훈련을 실시했다.
위기관리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두고 있는 이번 훈련은 테러범이 기간 사업단지에 침투해 폭발물을 터뜨린 상황을 가정한 테러․화재대응 훈련으로 테러진압, 화재대피 및 진압, 복구 등을 실제상황처럼 진행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덕구 공무원과 대전경찰청 경찰특공대,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1970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12곳과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훈련에 동참했다.
이날 훈련은 국가위기대응연습을 통해 범국가적 대형 복합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태극연습과 연계한 국가 총력전 차원의 전시대비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저작권자 © 다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