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장애인체육회는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가족의 화합 한마당인 제6회 서구청장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를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도솔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9개 시․도 32개 팀(남자 23개 팀, 여자 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좌식 배드민턴과 휠체어 배드민턴 경기를 4인조 복식의 방식으로 치를 예정이다.

각지에서 200명 이상의 선수 및 응원단이 서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장애인 체육 선진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승리를 향한 끝없는 도전과 희열에 맞게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들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가운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모두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치렀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