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2일 시·구·동 및 경찰 합동으로 자동차세 및 의무보험 체납 차량 등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체납 차량 전국 일제 단속의 날’ 운영에 따른 것으로 박노훈 자치행정국장을 주축으로 갈마동 큰마을 네거리 등 관내 곳곳에서 자동차 관련 체납 차량에 대해 자동인식장비 장착 차량 등을 이용 실시했다.
이날 구는, 그동안 독촉 고지서와 체납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 자진 납부를 독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50여 대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 관계자는 “올해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일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매일 자동인식시스템 차량 2대를 주ㆍ야로 상시 운영하여, 1,300대의 체납 차량 번호판을 영치, 5억여 원을 징수한 바 있다”고 밝히며 납세자의 지방세 성실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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