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워킹맘과 함께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 열어
대덕구, 워킹맘과 함께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 열어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5.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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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행복한 워라밸을 응원합니다’
대덕구는 18일 송촌동 동춘당공원 내 김호연재고택에서 워킹맘을 대상으로 ‘걱정말아요 대덕’ 작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앞줄 가운데)와 참석한 워킹맘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는 18일 송촌동 동춘당공원 내 김호연재고택에서 워킹맘을 대상으로 ‘걱정말아요 대덕’ 작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앞줄 가운데)와 참석한 워킹맘 [사진/대덕구제공]

대덕구는 18일 송촌동 동춘당공원 내 김호연재고택에서 워킹망을 대상으로 ‘걱정말아요 대덕’ 작은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주민들과 생생한 현장소통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난 3월 시작해 이번이 3회째다.

이번 회에는 ‘행복한워라밸이야기’를 주제로 직장맘 30여명과 함께 일가정 양립의 고충과 힘들었던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행복한 워킹맘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주고받았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8일 송촌동 동춘당공원 내 김호연재고택에서 워킹맘을 대상으로 연 ‘걱정말아요 대덕’ 작은 토크콘서트에서 참석 주부들과 일상의 고민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덕구제공]
박정현 대덕구청장이 18일 송촌동 동춘당공원 내 김호연재고택에서 워킹맘을 대상으로 연 ‘걱정말아요 대덕’ 작은 토크콘서트에서 참석 주부들과 일상의 고민을 나누고 있다. [사진/대덕구제공]

동행한 자녀들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보드게임 등 놀이공간도 마련돼 아이돌봄 걱정없이 편안하게 토크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초청가수의 노래와 연주가 어우러져 시종일관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한 직장맘은 “맞벌이하며 아이 키우는 같은 입장을 위로받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걱정 없이 일과 육아를 함께 할 수 있는 대덕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대덕구 만들기는 민선7기의 구정방향”이라며 “워킹맘뿐만 아니라 아이를 키우는 모든 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민들과 소소한 일상거리를 공유하기 위해 시작된 ‘걱정말아요 대덕’ 토크콘서트는 작년 말부터 30~40대 주부들을 대상으로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매월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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