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관평동(동장 김진환)은 2019년 주민참여예산제 성공적 운영을 위해 동 지역회의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면식에는 관평동장, 지역회의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운영 방향 및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주민참여예산 동 지역회의는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 실질적 참여를 확대·보장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되는 주민참여기구로 동에서는 지난 4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주민 20명을 지역회의 위원으로 구성했으며, 위원들은 주민제안사업 발굴에서부터 심사까지 예산편성을 위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김진환 관평동장은 “동 지역회의와 주민들과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통해 우리 동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선정되길 바란다”며, “예산편성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적 지원 등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유태영 위원장은 “2019년 관평동 지역회의를 통한 주민참여예산이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여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