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표창 수여
대전교육청, '스승의 날' 유공 교원 표창 수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5.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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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호 교육감이 1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교육청제공]
설동호 교육감이 1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교육청제공]

대전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교육발전에 헌신해 온 교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유공 포상 수상자는 모두 251명으로 고덕희 문지초등학교 교장이 홍조근정훈장, 황오익 둔산초 교장, 황의만 충남기계공고 교장, 고명옥 가오고 교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어 정헌권 버드내초 교장, 이근주 시교육청 장학관, 류희상 시교육청 장학사가 국무총리 표창, 그외 102명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홍조근정훈장을 전수받는 문지초등학교 고덕희 교장은 학생ㆍ교직원ㆍ학부모가 함께 계획하고 추진하는 교육활동 운영으로 자율적ㆍ민주적인 학교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였고 학교실태, 학생특성을 고려한 인성중심교육활동 '끼리. 내리, 올리사랑 어깨동무 인성프로젝트'운영으로 학교문화우수학교, 인성교육실천학교로 선정되고 각종 언론에 우수 사례로 보도된 실적으로 수상받게 되었다.

문지초 고덕희 교장은 수상 소감으로 “스승의 날 기념으로 커다란 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느끼며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인간이고, 인간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소신으로 사명감을 갖고 남은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열정과 사랑으로 역량을 키워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가르치는 보람,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펼쳐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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