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 인사제도 개선 강조..."역량평가제 유지돼야"
허태정 시장 인사제도 개선 강조..."역량평가제 유지돼야"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5.09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직장교육서 역량평가제, 장기근속자 부서전환 등 인사방향 설명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열린 누리공감에서 인사제도 개선에 관해 설멸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9일 열린 누리공감에서 인사제도 개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공감누리에서 인사제도 개선방향과 유연한 조직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4급 공무원 역량평가제에 대해 허 시장은 “4급 과장은 한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로써 역량평가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차원에서 여러분과 좀 더 고민하겠지만, 이 시스템은 유지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급 승진절차에 대해서는 “5급까지 가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 훈련됐기에 소정의 교육을 이수하는 방식으로 부담을 덜어주고 공과를 잘 반영하는 방향을 찾겠다”며 “단, 조직 활력을 위해 발탁 승진제도를 일정부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장기근속자 부서전환에 대해서는 “어떤 분야는 전문성과 오랜 시간으로 성과가 난다는 것에 공감하지만, 이 과정에서 굳어지는 조직문화에 변화를 시도할 필요가 있다”며 “장기근속자 인사에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유연한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날 허 시장은 시민과 함께 하는 광역시 행정시스템 강화 등에 대해 얘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