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성북동 일원(산1-13번지)에 전국적 숲 체험 및 산림 휴양 명소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7일 시의 발표에 의하면 유성구 성북동 일원 33Ha에 숲체원, 성북동 산림욕장, 방동저수지와 연계한 가칭 산림휴양관광특구를 조성해 대전시의 또 다른 관광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대전시의 산림휴양관광특구 조성을 위한 제안을 심사 중에 있으며, 5월 중 용역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산림청으로부터 녹색자금을 189억원 받아 건축면적 2,996㎡, 지하 1층 상 3층의 대전숲체원을 건립 중이며 이달 25일 준공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숲속교실, 살림휴양관, 숲속의집, 숲속도서관 등이 있으며 시범운영을 거쳐 10월 개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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