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행복 나눔 바자회 개최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행복 나눔 바자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4.24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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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주재로 ‘서구복지만두레 행복나눔 바자회’가 한창이다. [사진/서구청제공]
대전 서구청 광장에서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 주재로 ‘서구복지만두레 행복나눔 바자회’가 한창이다. [사진/서구청제공]

대전 서구 복지만두레 운영협의회(회장 김기석)는 24일 서구청 광장에서 ‘서구 복지만두레 행복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궂은 날씨에도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동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와 레몬청, 젓갈류, 버섯, 미역, 다시마, 밑반찬 등 물품을 판매하였으며, 판매 수익금은 사회복지 시설 위문 등 어려운 이웃돕기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기석 운영협의회장은 “복지만두레는 지난 15년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나눔 정신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행복 나눔 바자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장종태 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복지만두레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3년도에 동 단위로 구성된 복지만두레는 전통적인 미풍양속인 두레정신을 바탕으로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지역복지 네트워크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마을 지킴이로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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