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4
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4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4.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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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 리얼리즘을 찾다
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4 후 기념사진 (사진/대전시제공)
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4 후 기념사진 (사진/대전시제공)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올해 네 번째 정기연주회가 지난 4일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과 브루크너 심포니 5번으로 대장정의 감동메세지를 전했다.

화성법과 대위법 등 고난위도 작곡기법을 사용한 대곡 부르크너 심포니 5번은 연주자는 물론 청중에게도 결코 만만한 곡이 아님에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예술감독 제임스 저드 지휘봉에 호흡을 같이하며 4악장까지 무난히 섭렵해 나갔다.

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4
대전방문의 해 기념 대전시립교향악단 마스터즈시리즈4 (사진/대전시제공)

이번 마스터즈시리즈4는 다음 날 국내 최고의 음악축제인 교향악축제로 이어지는 연주회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중앙무대에서 대전문화예술의 수준을 알리는 또 한 번의 계기를 갖는 2019 교향악축제로 이어지는 중요한 연주회에 허태정 대전시장 부부가 참석해 연주회 관람은 물론 연주 후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로비 포토타임까지 함께 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허태정 대전시장은 연주회 전날 예술감독 제임스 저드와의 사랑방 면담을 통해 대전시향을 세계적 오케스트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과 전용콘서트홀의 필요성, 단원처우개선 문제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대전문화예술 발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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