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7일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
더불어 민주당, 7일 충청권 당정협의회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4.0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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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지역 현안 공조 강화…충청권 당정 협의 통해 현안 해법 찾겠다”

대전과 세종, 충남도와 충북도 등 4개 시‧도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및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때 합의한 바와 같이 지역 현안 논의를 위한 충청권 당정협의회가 오는 7일 오전 11시 충북 청주시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 우암홀에서 개최된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충청권 당접협의회에서는 충청권 상생협력 방안과 지역의 주요 현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별 주요현안을 비롯해 ▲미세먼지 공동대응 방안 ▲광역교통망구축 ▲4차산업 충청벨트 조성 ▲2030아시안게임 공동개최 방안 등 지역 간 공조가 필요한 부문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협의에서는 정치권과 지자체 간 공조가 절실한 공동의제를 발굴하고 이와 관련한 당정 간 역할 분담과 수행 과제를 논의한 뒤 합의문도 도출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 발굴과 해법 도출을 위해 충청권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주도하고 이번 당정협의회를 이끈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3·1혁명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출범 100년을 맞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충청권의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고, 비전을 수립하는 데 있어 당정 간 협력과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당정 협의회를 지역 간 협력과 주요현안에 대한 유기적인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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