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조례안 등 심사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3.26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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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임시회 업무보고
대전시의회청사 전경<br>
대전시의회청사 전경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광복)는 제242회 임시회 일정에 따라 26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안건으로 상정된 일자리경제국, 과학산업국 소관 조례안 및 동의안 등 4건에 대한 심사와 업무협약체결 이행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심사에서는 오광영 의원 외 12인이 제출한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조례안」과 「과학산업분야출연 동의안」, 「2019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건립)」, 「2019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수소충전소 설치)」 등 3건의 동의안이 상정되었다.

우승호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경제국 보고 안건 중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업무협약에 대한 질의에서 “시비만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니만큼 국비와 연계해서 포함하여 하는 것이 어땠을까 생각한다”라고 발언한 후 “창업기업 역시 세계적인 투자기관의 안목에 맞춰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2019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동의안」에 대한 질의에서 “수소충전소 설치시 필요하다면 개발제한구역에도 설치할 것인지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외곽지역에만 설치되기보다는 관내에도 있었으면 하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민들이 지켜보고 있음을 알아달라”고 주문했다.

이광복 위원장(서구2, 더불어민주당)은 일자리경제국 보고에 대한 질의에서 평촌산단 조성에 대한 설명에 대하여“대전시에서 의원들에게 기관간 MOU 체결, 환경문제, 주민설명 등에 대한 사항에 대한 사전보고가 없었다”라고 말하고“자료 공유가 잘 되지 않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업무에 대하여 의원들이 제대로 검토할 수 없다”라고 질타하며, “앞으로는 자료공유 및 상세한 보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찬술 의원(대덕구2, 더불어민주당) 또한 “집행부에서 의원들에게 업무 추진에 대한 사전보고 및 설명이 없었다.”라고 질타하며 “그런 노력 없이 의원들이 관련 사업 검토를 잘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한 “보고시 현재 추진 실정 미흡이라는 표현이 추진여부를 명확히 표현할 수 없기에 추진여부에 대해서 명확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오광영 의원(유성구2, 더불어민주당)은 과학산업국 업무협약 이행 추진상황 점검결과 보고에서 시민펀드기반 대전시민 햇빛발전소 및 테크노파크 출연금, 매입 검토중인건물에 시민단체 입주시 임대료 징수에 대한 부분을 질의하며 “앞으로 좀 더 자세한 자료 제출 및 공유를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날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대전광역시 노동권익센터 조례안」과 「과학산업분야 출연 동의안」, 「2019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수소산업 전주기 제품 안전성 지원센터 건립)」, 「2019년도 제2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 동의안(수소충전소 설치)」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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