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는 22일(금) 법동초등학교와 법동네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두시에 만나요’ 교통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하교 시간인 2시에 맞춰 대덕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한국교통안전협회 등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쿨존에서 규정속도(30㎞) 지키기, 음주운전 금지, 무단횡단 금지 등 피켓과 전단지를 활용해 교통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실시 후에는 법동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횡단보도를 건널 때는 항상 주의해서 건너시도록 ‘초록리본’을 달아드렸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은 외부충격에 훨씬 약하기 때문에 가벼운 교통사고에도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운전자와 보행자들 모두 교통 안전의식 변화를 위해 민․관․경이 합동하여 매월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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