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시선으로 구정 모니터링 활동 기대
대전 대덕구는 19일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신규참여자 21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서포터즈 60여 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구청 중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을 포착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주민참여단이다.
거주 동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별로 성별 고정관념 및 성차별 모니터링과 여성 친화적 환경 개선 활동 등을 한다.
이날 교육은 위촉장 수여, 구 각종 사업 설명회, 역량강화 교육, 활동 내용 구체화 조별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염인섭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역량강화 교육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개념과 서포터즈의 역할, 여성친화적 도시재생과 공공시설 모니터링을 위한 핵심포인트, 타지자체 우수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
박정현 청장은 “우리사회의 성별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문화를 극복하고 남녀 모두가 행복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서포터즈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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