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평촌산단에 LNG 발전소 들어선다... "1조 8000억 원 규모"
대전 평촌산단에 LNG 발전소 들어선다... "1조 8000억 원 규모"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3.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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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연료 복합발전단지, 건설기간 중 연간 8만 5000여 명 일자리 창출 예상... 2022년 착공

대전시가 서구평촌산업단지 내에 총사업비 1조 7천780억 원 규모의 청정연료 복합발전단지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19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대전시, 한국서부발전㈜, 대전도시공사와 평촌산업단지 내 부지(14만여㎡)에 청정연료 복합발전단지 건설을 위한 입주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서부발전은 2022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천연가스발전시설 1,000MW급, 수소연료전지 150MW, 태양광 2MW 발전시설을 건설하고, 대전시가 사용하는 약60%의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됐다.

2018년 대전시 전력자급률은 1.9%로 발전소가 건립되면 시의 에너지 자급률이 약 60%까지 높아질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로 대전시는 △ 건설기간(42개월) 동안 연간 8만 5천명 일자리 창출 △ 이전가족 460명 인구 유입 △ 최소 658억 원의 세수증대(30년 누적기준) △ 320억 원(누적)의 주변지역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균형발전 등의 유치효과를 예상했다.

대전시는 이번 복합발전단지 유치를 위해 동탄, 신평택 등 유사발전단지 4곳을 견학해 환경유해성을 검토했고, 주민․관련단체 등에 사전설명을 했으며, 향후 주민설명회 개최 및 발전소 견학 등을 추진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친환경 복합발전단지 건설로 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현안들이 해결될 것”이라며 “평촌산업단지 내 관련 산업 유치에도 탄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에 총사업비 2,620억 원을 투입해 2016년부터 2022년까지 85만8000㎡(산업용지 54만 6000㎡)의 산업단지를 조성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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