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 개최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3.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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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대전시당 위원장 “민주 정부, 민주 정당, 민주 대통령만이 차별 없는 세상 만들 것”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사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다원뉴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사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다원뉴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장애인위원회(위원장 두오균)가 12일(화) 오후2시30분 기독교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준석 중구 을지로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지역위원장 및 지방의원, 핵심당직자와 장애인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락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의 “문재인 정부 장애인복지정책설명이”란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사전공연이 진행되고 있다.ⓒ다원뉴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당직자와 내빈들 ⓒ다원뉴스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복지감성과 기조를 설명한 뒤 “장애인 복지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서는 장애인 모두가 똘똘 뭉쳐 우리당 후보가 국회의원, 대통령이 되고 장애인 스스로 정치에 나설 때만 장애인에게 좋은 정책이 펼쳐 질 수 있다”며 “장애인의 문제를 비장애인에게만 의지하지 않고 능력을 키우고 정치에 직접 참여하는 등 우리 문제는 우리 스스로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다원뉴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두오균 대전시당 장애인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모든 분야의 정책이 장애인의 입장을 고려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당내 장애인위원회의 위상 강화와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총선에서 승리해 장애인의 인권과 행복추구권을 더 많이 보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두오균 시당 장애인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서 두오균 시당 장애인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두오균 위원장은 시당 장애인위원회와 운영과 관련해 앞으로 ▲조직정비 및 강화 ▲위원회 내 의사결정 민주화 ▲당내 장애인위원회 위상 확보 ▲장애인 단체와의 협력과 연대 강화 등의 계획을 밝혔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12일 오후 중구 문화동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장애인 정책 설명회 및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장애인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한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격려사에서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연설 중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수석대변인”이라는 발언을 비판하면서 “극우 정치 부활은 장애인 복지 후퇴할 것이다. 민주 정부, 민주 정당, 민주 대통령만이 장애인과 함께 차별 없는 세상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당 장애인위원회는 대전의 장애인 정책을 하나 하나 꼼꼼히 들여다보고 장애인 관련 부족한 정책을 반영하는 위원회가 되길 바란다. 대전시당이 함께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문상필 전국장애인위원장과 각 지역위원장들의 축사와 함께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과 정책위원 등에 대한 위촉장을 전달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전시당 장애인위원회는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신장, 각종 정책 반영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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