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생존애국지사 방문 감사와 존경의 뜻 전해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5일 제100주년 3.1절을 맞아 정완진(92세, 대전 유성구 거주) 생존 애국지사를 방문,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위훈을 기리며 보은의 뜻을 전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1927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정완진 애국지사는 1943년 대구상업학교 재학 중 항일운동 결사 태극단에 가입, 정단원으로 활약하며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일제에 체포돼 옥중 생활을 하던 중 1943년 10월 기소유예로 출옥했고,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정용래 구청장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여러 독립유공자와 유족 분들의 노고로 지금의 자유와 평화를 누리며 살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분들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잊혀지지 않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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