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 올해 다채로운 연간 계획 마련, 친근한 박물관 될 것
대전시립박물관 올해 다채로운 연간 계획 마련, 친근한 박물관 될 것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2.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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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박물관이 올해 박물관에서 선보일 전시, 행사, 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대전시립박물관은 어린이체험전 ‛벽돌공장에 놀러 간 아기돼지', ‛1519 선비의 화-김정과 그의 조선', ‛한국의 명가Ⅳ 파평윤씨전' 등 2018년의 성공적인 특별전 및 기획전 개최에 이어 2019년에도 ‛이산가족 특별사진전'을 시작으로, ‛한국문화전', ‛한국의 명가Ⅴ 창녕성씨전'을 연달아 개최하고, 어린이체험전 ‛대전유람(大田遊覽)'을 개최한다.

분관 선사박물관에서는 하반기 ‛고대미술특별전'을 개최하며, 근현대사전시관(구 충남도청사)에서는 ‛1919 대전감옥소'와 ‘지도로 보는 대전 7030전' 등 시립박물관은 2019년 모두 7건의 특별전을 개최한다.

박물관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도슨트, 교원,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을 비롯해 국내 유수의 연구자들로부터 심도 깊은 인문학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수준 높은 성인 대상 강좌들이 다양하게 개설된다.

또 어린이 대상 교육프로그램인 ‛어린이 역사문화교실', 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을 개설하며 분관인 대전선사박물관에서는 ‛어린이 박물관학교', ‛박물관탐험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강좌를 꾸리는 ‛재능나눔 프로젝트 썰(說)&끼(技)'와, 지역 음악가들에게 연주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제5회 대전음악제' 등 시민이 함께 꾸며나가는 프로그램도 계속 진행된다.

박물관 홍보를 위한 서포터즈로 어린이합창단도 창단할 예정이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대상에 맞춰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서는 친근한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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