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를 새로운 교통의 중심지로..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대전 서구갑)이 15일 대전광역시 여성가족원에서 가진 복수, 도마1‧2, 정림동 주민 의정보고회를 끝으로 3개 권역별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박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13일 변동, 괴정동, 가장동, 내동 주민을 대상으로 유등노인복지관, 14일 가수원, 관저1‧2동, 기성동 주민을 대상으로 서구 새마을금고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장종태 서구청장, 강래구 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 이나영 동구의회 의장, 남진근 대전시의원, 박혜련 대전시의원, 이광복 대전시의원, 윤종명 대전시의원, 민태권 대전시의원, 김찬술 대전시의원, 홍종원 대전시의원, 채계순 대전시의원, 전명자 서구의원, 김영미 서구의원, 조규식 서구의원, 손도선 서구의원, 강정수 서구의원, 최규 서구의원, 성용순 동구의원, 신은옥 동구의원, 강화평 동구의원 등 현역 구청장과 광역·기초의원들이 참석했으며, 당원·주민 지지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고회에 앞서 장종태 서구청장, 조승래 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 강래구 민주당 대전 동구 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박 의원은 모든 정치인들이 본받아야 할 분이며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다”라고 칭송한 뒤 “박 의원이 국회의장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지지자들이 힘을 모으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호남선 매천교 개량사업, 정림동~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을 통해 서구를 교통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보고했다.
이어 복수, 도마1‧2, 정림동 등 일원의 노후 하수관 교체 사업에 총 사업비 237억 원을 투입해 위생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활기 넘치는 동네로 탈바꿈하는데 국비 200억을 확보하였다고 보고하면서 산적한 지역구 현안을 꾸준히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대전을 대표하는 여당의 5선국회의원으로 지역 발전과 예산확보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우선 ‘대전 10년 숙원사업’인 옛 충남도청부지 매입비, 고속철 호남선 직선화 사업을 해결한데 이어 대전시 ‘3대 숙원사업’을 풀었냈다고 보고했다.
박병석 의원은 또한 청년의 미래와 생활 안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입법활동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발의하고 입법한 법안들로는 혁신도시법 개정안 대표발의, 부정경쟁 방지법, 장애인복지법 개정안, 부모스펙 방지법 등이며, 특히 부모스펙 방지법은 문제인 대통령께 직접 건의하여 정책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박병석 의원은 “이번 3차례의 의정보고회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 소중한 자리였다”라며 “이렇게 일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들이고, 힘을 가지고 일할 수 있게 해주신 것도 바로 여러분들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아침에 잠에서 깨면 늘 마음을 다지는 기도를 하며 저자신을 관리하려 노력합니다. 그리고 제가 국회에서 하는 모든 일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역사의 발전에 부합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여러분이 저에게 위임해 주신 소중한 권한을 무겁게 받들어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3일간의 의정보고회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