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고용노동청, 한화대전사업장 작업중지 명령
대전고용노동청, 한화대전사업장 작업중지 명령
  • 여창훈 기자
  • 승인 2019.02.15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고원인 조사 착수, 합동감식 진행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14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14일 폭발사고가 발생한 한화 대전공장을 방문 현장 점검하는 허 시장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14일 폭발사고로 총 5명(사망3, 경상2)의 사상자를 낸 한화 대전공장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안전보건공단,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감식 및 현장 관계자 소환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밝히는 한편, 추가적인 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감독을 2월 18일 실시할 예정이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사업장 책임자 면담을 통해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유족합의 및 부상자 치료, 사고조사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신속하고 철저한 사고조사를 위해 사고조사 전담팀을 구성하여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실이 확인될 경우 사업주를 엄중히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